북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의 산양이란 이름에서 유래 된 캐시미어는 섬도가 가늘고 유연하며 매끄러운 감촉의 특징이 있습니다. 인포텍스는 중국으로부터 15.5마이크론 내외의 품질 좋은 캐시미어 원모를 수입하여 사용합니다. 

인포텍스는 캐시미어를 10%에서 30%까지 양모와 혼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페루에서 주로 서식하는 알파카의 털은 감촉이 매끄러우며 강도가 좋고 실크와 같은 광택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SURI 원단은 수리 알파카 품종에서 나오는 원모만을 사용합니다. 이는 광택이 있고 매끄러우며 세미 덜(Semi-dull)한 색조를 가진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라쿤은 감촉이 부드럽고 특유의 광택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사로 방적되어 니트 등의 옷감에 많이 쓰이지만 인포텍스는 호주산 메리노 울과 라쿤 울을 혼방하여 독특한 촉감과 광택을 가진 방모 원단으로 기획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앙고라 토끼는 꾸준한 품종개량으로 점차 좋은 품질의 원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원모는 가볍고 따뜻하며 감촉이 좋으면서 순백색인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양모에 비해 무게가 20% 정도 가볍고 보온력이 30% 정도 우수합니다.